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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몰입, 생각의 재발견
위니프레드 갤러거 | 오늘의책 | 2012-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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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몰입, 생각의 재발견
위니프레드 갤러거 | 오늘의책 | 2012-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삶에 끌려다닐 것인가
삶을 창조할 것인가 데이비드 카너먼에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까지 ‘몰입’ 이론의 완결판 신경과학, 행동과학, 심리학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몰입 관리의 법칙! “시간이 없다는 말은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집중력 장애와 정보 과부하의 시대, 모든 것이 가속화된 21세기 당신의 주목 능력과 삶을 위기에서 구해내라 이메일, 트위터, 휴대전화, 텔레비전. 모두 멈춰라! 이런 일들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일을 하는 데 어떻게 이런 것들을 중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은가?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몇 분 만이라도 멀티태스크와 시간 관리의 압박에서 벗어나보라. 그것이 오히려 당신의 생산성과 능률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삶은 내가 집중한 것들의 총합이다.” 이것이 몰입을 관리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이다. 삶이 너무나 별 볼일 없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탓이다. 아무 대상에나 관심을 주고, 집중력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몰입은 먼저 당신의 관심, 즉 주목해야 할 대상을 선정하고 올바른 대상에 주목을 던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술적인 주목 관리는 몰입하는 삶의 첫 번째 단계이다. 주목 대상을 관리하는 것부터 점진적으로 몰입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원하는 대로 집중력을 적절히 발휘하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하고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준다. 《몰입, 생각의 재발견》에서 행동과학 연구가 위니프레드 갤러거는 신경과학에서부터 인지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런 주목 전환과 몰입 관리의 메커니즘을 조명한다. 그녀는 경험이 우리가 주목한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런 경험이 삶을 구축한다는 사실을 생생히 일깨우면서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대상들에서 긍정적이고 유용한 대상들로 주목을 전환하고, 필요한 대상과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여 보다 완전한 삶을 사는 데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세상을 만들고, 탐구하고, 창조하는 생각 전환의 도구, 몰입 원하는 대로 주목 대상을 선택하고 몰입하라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는 “경험은 내가 주목하기로 결정한 대상에 달려 있다”라고 말하면서 인생에 있어 주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어떤 대상에 주목하고 어떤 대상에서 주목을 떨어뜨리며, 주목하기로 한 대상에 온전히 몰입하는 것. 이런 주목과 몰입 관리는 자기 자신과 삶의 실체를 조명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보다 창조성을 발현시키고, 재능을 꽃피우고, 생산성을 증진시키며,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한다. 그 어느 시대보다 우리의 주목을 끄는 정보가 많은 21세기, 현대는 정보 과부하로 인한 집중력 장애가 판을 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에서의 생산성이 저하됨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도 온전히 한 순간도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집중력과 멀티태스크에 대한 강박 역시 21세기적 삶의 모습이 되었다. 실상 멀티태스크와 집중력은 상반되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삶의 모습들 때문에 우리들은 집중력 장애의 악순환을 겪고, 인생과 직장에서 혼돈을 겪게 되었다. 서점에는 오늘도 집중력 증진, 재능과 창조성 계발, 직장에서의 생산성 향상, 의사결정법 등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널려 있고, 우리들은 매번 비슷비슷한 책을 탐닉하며 또 시간을 헛되이 소진한다. 이런 모든 이론들은 결국 한 가지 문제로 귀결된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보다 나은 삶이 되는가?” 이 책은 ‘보다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주목과 몰입’의 메커니즘을 총체적으로 규명한다.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직업적 생산성’이든 ‘예술적 창조성’이든 ‘무의미한 삶을 탈피하는 것’이든 결과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보다 질적으로 ‘완전한 삶’이다. 주목과 몰입은 당신의 삶을 구성하는 경험을 선택하고 그 경험에 온전히 집중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감정을 전환하고, 보다 나은 선택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대상들에만 집중하는 경험 관리 능력의 총체이다. 주목과 몰입은 전반적인 인생 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주목과 몰입은 일상의 경험을 선택함은 물론 생산성과 창조성, 의사결정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낸다. 또한 인지 대상을 선택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지 시각화와 감정화 과정 역시 우리의 주목에 달려 있다. 즉 주목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세계를 탐구하는 ‘나만의 시각’을 형성하며, 그럼으로써 ‘나 자신’을 창조하는 근본적인 도구인 것이다. 저자 위니프레드 갤러거는 인류가 타고난 인식과 주목, 몰입 능력을 밝히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창조성, 생산성, 동기 부여, 의사결정, 긍정 심리학 등 주목과 몰입과 관련된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밝힌다. 나아가 이를 어떻게 실생활에 운용하여 ‘내가 원하는 나’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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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재인 스타일
휴먼스토리 | 미르에듀 | 2011-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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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재인 스타일
휴먼스토리 | 미르에듀 | 2011-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이 시대 혁신과 통합의 새 이름
“문재인” 원칙맨, 결백주의자, 긍정 이미지, 최고의 참모 지금 우리가 문재인에게 열광하는 20가지 이유 최근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하는 대신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한 안철수 원장이 이슈로 떠올랐다. 그들이 하나가 된 배경에 중심인물 문재인이 있었다. “야권 대통합의 목적은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정권 교체를 통해 진보 개혁 진영의 공동ㆍ연합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문재인의 뜻이 안철수와 박원순의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뜻이 융화될 수 있게 한 장본인. 혁신과 통합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공동체 안에서 화합을 이룩한 리더, 문재인. 그의 삶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문재인 스타일》이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출간됐다. 원칙맨, 결백주의자, 긍정적이고 비범한 이미지, 참모의 길을 선택했으나 1인자보다 더 빛난 사람, 소명 의식을 가지고 목적을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무소 같은 남자, 참된 지식인이자 행동력을 가진 정치인. 문재인, 그는 누구인가. 이 시대, 왜 우리는 그의 리더십에 열광하는가. 표면에 드러난 그가 아닌 숨겨진 인간 문재인의 진가와 강점, 현시점에서 문재인식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는 새 이름, 문재인을 돌아보자. 옳은 말만 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직함과 주변의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 그가 결코 평탄치 않은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터득한 리더십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운명’과 맞선 문재인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안철수와 박원순의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낸 성공 리더 9월 초, 서울시장 보선에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출마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 소식은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 등 야4당이 추진하는 야권 통합후보를 염두에 두고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 보선 출마 선언을 한 터라 더욱더 반향이 컸다. 박원순 변호사, 안철수 원장 모두 여권보다 야권과 가까운 정치적 성향이라서 두 사람이 동시에 나오면 비슷한 지지 세력의 표가 나뉘어 여권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컸다. 이때, 문재인은 자신을 낮춰 안철수 원장에게 화합을 청했다. 또한 단일화 후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인 야권 통합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안 원장에게 야권 통합이 헛된 꿈이 아니며 함께 힘을 모아 자유, 평등, 인권, 복지, 평화의 체제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함이기도 했다. 문재인은 한명숙 전 총리와 박원순 변호사의 자리를 주선하고 범야권 승리를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는 서울시장 보선 단일화 후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형식적인 자리를 넘어 서로 간의 합의까지 이끌어 냈다. 문재인의 중재로 이루어진 만남은 통합과 혁신, 화합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문재인식 리더십은 빛을 발했다. 그는 서로 정책 지향이나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차이를 용인하는 자세를 지녔다. 날 선 비판을 앞세우기보다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심으로 다가가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상대방과 자신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그것에 근거해 손을 잡아 아군의 힘을 확대, 강화하는 성공 리더로 활약했다. 지금 우리가 문재인식 리더십에 열광하는 20가지 이유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이 야권주자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은 내년 대선 출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데도, 국민은 그에게 큰 지지를 보냈다. 미르북스에서 출간된 《문재인 스타일》에는 문재인의 삶과 정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운명처럼 정계에 들어서게 된 사연, 매 순간 그를 단련시켰던 역사적 사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표면에 드러난 정치인 문재인이 아니라 인간 문재인을 다뤘고, 더불어 그의 강점인 남다른 리더십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기에 더욱 돋보인다. 원칙, 청렴, 열정, 겸손, 애티튜드, 가치관, 소명 등 문재인을 이야기할 때 통용되는 20가지 키워드는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리더의 조건이자 그가 가장 중시했던 면모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런 조건과 면모를 갖춘 리더를 원하고 있다. 통합과 혁신의 새 이름 문재인, 시대를 포용할 운명이다! 굴곡진 인생을 이기고 살아남았기 때문일까. 노무현과 동행한 까닭일까. 문재인은 삶에 이끌리고 이끌려 정계에 발을 디뎠다. 무엇이 그를 이 자리까지 끌어당겼을까. ‘운명이다!’ 문재인과 반평생을 함께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에 담긴 말이다. 그것이 정답이다. 쉽지 않은 인생을 겪은 것이나 노무현을 만나고 그와 같은 길을 걷게 된 것을 문재인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겼다. 떠난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신념, 정의, 사랑과 희망을 이제 살아남은 자신이 전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문재인은 사심 없이 한 가지에 집중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외침에 귀를 기울였다. 많은 사람을 설득해 협력하도록 유도했다. 서로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그들을 등지게 한 갈등을 넘어서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길을 제시하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문재인은 지금도 공동체 안에서 비전을 세우고 있다. 그는 정치 못지않게 시민, 사회, 문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런 운동이야말로 더디지만 사회를 바닥부터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리며, 그가 꿈꾸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른 길을 제시한다. 이제 문재인은 참여정부의 책무를 남기고 떠난 노무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이제부터는 노무현을 넘어선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승부한다. 문재인만의 스타일로 운명과 맞서 누구보다 유연하게 활약하는 리더로 거듭난 리더. 이 시대의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문재인식 리더십에 주목하자.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지기도 할 뿐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내가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무거워진다. 비겁한 자는 운명이라는 갈퀴에 걸리고 만다. - 세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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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물 한 잔의 기적
목운규 | 청어 | 2011-09-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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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물 한 잔의 기적
목운규 | 청어 | 2011-09-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물 한잔의 기적』은 건강을 지켜줄 물 한 잔에 담긴 비밀을 공개한다. 인간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뇌는 85%가 물이며, 극미한 탈수나 수분 결핍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혈액의 83%, 세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물의 비중과 그 작용은 생명에 있어서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장기 및 신체기관에서 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려주며, 특히 대기오염과 유해식품,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물은 가장 좋은 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누구나 가장 손쉽고 자연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건강법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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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과 시민혁명
유창주 | 두리미디어 | 2011-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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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과 시민혁명
유창주 | 두리미디어 | 2011-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뉴미디어(SNS) 선거의 신화!
대한민국이 주목한 서울시장 선거의 의미는 무엇인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결과로 치러지게 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시민후보’ 박원순 변호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 어느 때의 서울시장 선거보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이번 선거는 서울 시민만의 관심거리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주목 한 이슈였다. 열망을 현실로 만들어 낸 감동의 프로젝트였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박원순의 도전은 또한 아직 미완으로 남은 ‘시대의 요구를’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약속이기도 했다. 《박원순과 시민혁명_50일간의 희망기록》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룬 박원순과 그의 선거팀 ‘희망캠프’의 활동 기록이자, 새로운 정치와 사회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담겨있다. 박원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지향 시대의 어둠을 밝힌 인권변호사, ‘과로사’가 소원이라던(그래서 같이 활동하던 시민단체의 간사가 《과로사를 피하는 법》이라는 책을 슬쩍 책상 위에 얹어놓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시민운동가, 기부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모금전문가, ‘재활용’이라면 폐품이라 여겼던 생각을 바꾼 ‘아름다운가게’의 창안자, 온갖 아이디어를 쏟아 내 ‘온나라문제연구소장’으로 불리던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에게 붙은 수식은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하지만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오기 전 박원순은 시민사회와 정치권, 학계 등에서만 주로 주목받았을 뿐 일반 시민들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선거 기간 동안 온갖 오해와 억측이 난무했던 박원순의 삶을 그와 10년을 함께한 저자의 소개로 한눈에 읽을 수 있다. 또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 직접적인 계기 그리고 당시의 심경, 안철수 씨와의 ‘아름다운 합의’ 등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그의 행적과 선거과정을 바탕으로 그가 앞으로 펼쳐나갈 서울시정에서부터 새로운 정치, 사회변화에 대한 입장과 전망을 엿볼 수 있다. ‘박원순’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그에 답할 것이다. 본격적인 한국형 뉴미디어 선거를 치룬 비결 저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얻은 교훈으로 가장 주목해야 되는 단어를 꼽으라고 한다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민주주의’를 들고 싶다고 밝힌다. 선거 승리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촛불시위에서 한때 보여줬던 ‘아고라’ 등의 커뮤니티에서의 ‘집단지성’은 이제 스마트폰 2천만대 보급 시대를 맞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한 정보 교환과 토론으로 이동하고 있다. SNS가 선거운동의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와 올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등에서도 SNS를 통한 정보 확산과 여론확대, 거리정치와 직접행동이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비로서 본격적인 영향력이 드러나고, 확인됐다는 평가이다. SNS는 네트워킹과 목적의식적인 동원 등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도구로 판명이 났다. 이 책에서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맞아 박원순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다양한 뉴미디어 선거기획들이 공개된다. 저자 본인이 선거캠프에서 뉴미디어 선거를 총괄 지휘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번 박원순 선거캠프의 SNS 선거전을 ‘시민과 함께한 선거문화의 혁명’이라고 밝힌다. 투표참여프로젝트 ‘희망ON’ 캠페인을 가동해, 선거캠프의 명칭인 ‘희망캠프’의 이름과 슬로건 선정에서부터 트윗 릴레이, 기호 10번으로 댓글놀이하기, 온라인 박원순 후원회 조직, ‘박원순TV’ 생중계, 선거 인증샷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뉴미디어 선거 진행 과정을 낱낱이 밝힌다.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트윗릴레이 등이 없었다면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적극적인 시민들의 호응 속에 SNS 여론 흐름을 잡고 이 승패를 갈라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박원순 선거캠프의 이같은 활동은 ‘여권이 야권에 비해 뉴미디어 선거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이었음을 증명해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뉴미디어 선거전보다 더 치열한 뉴미디어 선거혁명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지난 4.27 재보선 때 선거기간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이름이 들어간 트위터 건수는 9만5천792건이었지만 이번에는 한나라당 나경원, 시민후보 박원순 후보의 이름이 거론된 건수가 98만5천158건으로 10배를 넘었다. 트위터 가입자 1천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성과 감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뉴미디어 선거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가 이 책에 담겨있다.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록 박원순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인 시민들과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소통의 정치를 시도했다. 오랜 시민사회운동의 경험과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백두대간 산행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깨달은 ‘듣는 정치’를 직접 구현한 것이다. 이 역시 그전에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선거문화였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수첩을 들고 직접 시민들과의 대면하며 정책과 여론을 수집하는 ‘경청투어’를 선거운동 기간 동안 꾸준히 진행했다. 또 소형트럭을 무대 삼아 거리를 돌며 시민들과 트위터리안들에게 시정 등에 대한 질의를 즉석에서 받아 답변하는 경청카페 ‘마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선거 나흘 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희망대합창’ 유세도 사실상 행사나 다름없는 한판 ‘축제’의 장이 된 것도 참여와 경청의 정치를 추구하는 박원순의 생각과 이어진다. 이 역시 기존의 선거 국면에서는 볼 수없는 장면이었다. 박원순의 듣는 정치, 경청투어는 기존 대다수 정치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그만의 경력에서 나온 산물이지만,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정치를 지향하려는 그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박원순이 지향하는 새로운 선거운동 행보와 이에 화답하는 유권자 시민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정치지형의 변화 예고, 그 함의와 시사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만이 아니었다. 모든 분석이 지목하듯, 내년 총선과 대선의 바로미터이자,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였다. ‘계급선거’를 뛰어 넘은 ‘세대선거’, 선거문화의 혁신적인 변화 등 유권자들의 변화 뿐 아니라 여야 모두 지각변동에 가까운 정치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당의 후보가 아닌 시민후보로 일군 승리에 따른 개혁?진보 시민사회 세력의 정치적 도약 또한 주목거리이다. 이 책은 이같은 변화를 촉발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전 과정을 훑어보는 기록이자 변화의 단초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다가올 정치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는데 필요한 시사점들이 녹아 있는 것이다. ‘정치의 한해’가 될 내년을 미리 그려보고,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적인 변화를 염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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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
강윤재 | 궁리출판 | 2011-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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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
강윤재 | 궁리출판 | 2011-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과학의 역사와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13개의 뜨거운 논쟁!
과학기술 중심사회인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참모습을 알려는 노력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그런데 과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그 영향력이 커질수록 우리는 과학기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기 힘들어진다. 지나치게 긍정적(낙관적)으로 보거나 부정적(비관적)으로 보기 쉽다. 전자는 과학을 자꾸 포장하여 순수한 무엇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후자는 과학이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으려 한다. 소위 ‘두 문화’ 간극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과학의 참모습은 우리에게서 멀어져 간다. 이런 괴리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없지는 않지만 그 영향력은 미미하다. 융합학문과 소통, 통섭 등으로 불리는 이런 시도 자체가 많지 않을 뿐더러 체계적이고 실속 있는 장기적 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즉흥적이고 형식적인 일회성 대화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우리 사회의 과학에 대한 지나치게 경직된 사고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경직화를 ‘과학의 이데올로기화’로 표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데올로기화한 과학을 좀 더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은 과학을 신비화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는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과학이라는 고유한 무엇이 있다는 생각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과학이 사회(의 여러 요소들)와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를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학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그 결과 과학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학을 둘러싼 논쟁에서 드러나는 과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견해, 주장에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해야 한다는 강박은 과학의 참모습을 살펴보는 데 장애로 작용할 뿐이다. 이런 이유로, 과학을 둘러싼 대표적 논쟁들을 살펴보는 것은 과학의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를 제공해줄 것이다. 『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은 과학과 종교, 과학과 전쟁, 과학과 여성 등 사회적 맥락에서 과학을 이해하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 과학 그 자체에 몰두하여 과학의 본질을 찾으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학과 사회의 관계망을 폭넓게 조망하여 과학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때 우리는 보다 더 과학의 참모습에 다가설 수 있다. 이 책에는 과학과 관련된 13가지 주제가 실려 있다.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연금술사 뉴턴, 빛의 이중성 등 과학의 역사에서 벌어졌던 쟁점들도 있고, 유전자변형식품, 기후변화, 원자력에너지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도 담겨 있다. 역사적 쟁점은 주로 과학의 성격을 둘러싼 것이라 할 수 있고, 현실적 논쟁은 과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추구하고 있다. 이 주제들은 과학의 참모습을 이해하는 데 대표적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것이다. 어찌 보면 주제 자체는 그동안 자주 언급되었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저자가 취하고 있는 관점은 논쟁을 진위(眞僞)의 문제가 아니라 대칭의 문제로 본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논쟁에는 승패가 있기 마련이고, 따라서 대개의 경우에는 승자는 왜 이겼는지, 패자는 왜 졌는지를 설명해주는 접근방식을 취한다. 그렇지만 저자는 서로의 주장을 대등한 위치에 올려놓고 가급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모든 논쟁에는 찬반이 있기 마련인데, 사실은 두 입장 모두 나름의 옳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서로의 입장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접근법이 중요한 이유는 과학 논쟁의 배경과 진행과정을 사회적 맥락 속에 위치 짓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고, 과학의 참모습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 골렘처럼 우리의 피조물이지만 우리를 해칠 수도 있는 존재, 시온의 기계실처럼 삶을 떠받치는 인프라이자 우리를 구속하는 쇠우리! 1장과 2장은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1장에서 던져진 ‘과학은 사회와 무관한가’라는 질문은 일종의 역설이다. ‘두 문화’의 간극에 대한 사회적 통념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2장에서는 ‘과학자에게 사회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 과학이 가치중립적이기 때문에 과학기술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통념을 둘러싼 논쟁을 추적하고 있다. 과학기술자의 사회적 책임은 과학기술자들과 예비 과학기술자들이 반드시 짚어봐야 할 문제일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자의 역할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간과해서는 곤란한 문제이다. 3장에서 7장까지는 과학의 역사 속에서 벌어졌던 뜨거운 논쟁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3장에서 다루고 있는 갈릴레오의 종교재판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종교가 과학을 탄압했다는 주장과 종교가 과학을 촉진했다는 주장을 대비시킴으로써 ‘문화로서의 과학’에 주목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4장은 뉴턴의 천재성을 화두로 삼고 있다. 그에게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에 못지않게 시대적 한계 속에 갇혀 있는 그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위대한 과학자의 신화와 과학의 역사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5장에서는 플로지스톤이론과 연소이론의 숙명적 대결을 접할 수 있는데, 과학에서 진리와 승리의 관계를 묻고 있다. 연소이론은 옳았기에 승리했는가, 아니면 승리했기에 옳은 것으로 인정되었는가? 역사에나 던져봄직한 질문을 과학에 던져서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과학의 진리관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해준다. 여기에서는 패러다임과 과학혁명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6장에서는 빛의 이중성 문제를 다루고 있다.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수많은 천재과학자들을 혼란 속에 빠뜨렸던 이 문제는 과학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결정적 실험을 통해 이론(가설)의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다는 과학적 방법의 한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7장에서는 사회진화론을 다루고 있는데, 과학의 성과를 사회개혁에 적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 주로 생물학에서 이런 쟁점이 크게 부각되는데, 인간도 동물인 까닭에 생물학의 연구 성과를 인간(사회)에게 적용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은 유혹이 그 만큼 더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학과 이데올로기 사이의 경계는 생각보다 명확하지 않다. 과학을 이용해서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구호가 지닌 위험을 직시해야 하는 까닭이다. 8장에서 13장까지는 현대사회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는 과학기술논쟁을 주된 대상으로 삼고 있다.현재진행중인 논쟁인 까닭에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장은 유전자변형식품(GMO)이 식량문제의 해결사인가, 아니면 거대기업의 이익창출 수단에 불과한가를 묻고 있다. 또한, 식품의 안전 및 환경피해와 관련하여 실질적 동등성과 사전예방원칙이라는 가치가 서로 충돌을 빚고 있다는 사실과 그런 가치충돌의 정치경제적 이유를 아울러 살펴보고 있다. 9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핵심적인 기후과학의 확실성을 둘러싼 논쟁을 다루고 있다. 인류의 어떤 노력으로도 지구기온의 급속한 상승을 막을 수 없는 ‘티핑 포인트’란 과연 존재하며, 가까운 미래에 넘어설 것인가? 현재의 기후과학은 과연 이 질문을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답을 할 수 있을까? 그런데 8, 9장에서 다루고 있는 GMO와 기후변화는 모두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이 말한 ‘위험사회’(risk society)의 대표적 사례에 속한다. 위험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에 대한 의존은 크게 높아지지만 신뢰는 그에 반비례하여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과학의 불확실성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까? 10장은 원자력발전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의 미래 에너지원을 무엇으로 삼을 것이냐는 질문은 인류문명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핵심적이다. 최근 들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원자력발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원자력발전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원자력의 선택이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1장은 우주개발과 로켓을 주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우주개발을 둘러싼 논쟁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 과거 미소냉전시대 우주개발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로켓은 인공위성과 핵무기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전쟁과 평화의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음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2장은 과학자의 두 길, 애국심과 인류애를 대비시켜 과학과 전쟁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많은 과학도들은 모두 인류 번영과 평화를 꿈을 꾸면서 과학자의 길로 간다. 과연, 현실은 어떠할까? 절반이 훨씬 넘는 과학자들이 전쟁무기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과학의 이상과 현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3장은 과학과 여성의 관계를 주제로 삼고 있다. 과학과 여성은 사이가 좋지 않다. 그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여성들이 그 좋은 과학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과학이 여성들을 체계적으로 배제하고 있기 때문인가? 우리는 흔히 여성문제는 여성만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여성문제는 동시에 남성문제이기도 하다. 왜 그런지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자. 14장은 앞선 논쟁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려는 목적에서, ‘우리에게 과학기술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조금은 이론적 측면에서 찾고 있다. 골렘처럼 우리의 피조물이지만 우리를 해칠 수도 있는 존재이기도 하고, 시온의 기계실처럼 우리 삶을 떠받치는 인프라이자 우리를 구속하는 쇠우리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이 없는 우리의 삶이란 상상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과학기술에 대한 지나친 낙관(테크노필리아)이나 지나친 비관(테크노포비아)은 금물이다. 과학기술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현실적 힘은 실로 막강하지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바꿔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 관건은 시민참여와 과학기술의 민주화에 있다. 그렇지만 구체적 노하우는 우리 모두에게 숙제로 주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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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기적의 명상법
뉴메디테이션, 휴먼스토리 | 산호와진주 | 2011-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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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기적의 명상법
뉴메디테이션, 휴먼스토리 | 산호와진주 | 2011-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에디슨, 아인슈타인과 견줄 세기의 천재 스티브 잡스
그를 세기의 천재로 만들어낸 기적의 명상법과 명상 음악 국내 최초!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스티브 잡스식 두뇌 개발 프로젝트 IT의 신화, 21세기 가장 위대한 경영자, 무한 혁신과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선택한 파격적인 두뇌 개발의 비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기적의 명상법》이 도서출판 산호와진주에서 출간되었다. 성공, 업적의 관점에서 스티브 잡스를 조명한 책은 많지만 그의 내면세계를 새롭게 바라본 책은 흔치않다. 이 책은 그의 천재성이 개발된 원천이 ‘내면의 다스림’에 있다고 보았다. 특히 그는 선불교 수행자로서 명상을 자주했는데, 그것이 스티브 잡스식으로 개발되어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웠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스티브 잡스 신드롬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2011년 11월, 금세기 최고의 혁신과 창조를 이룬 스티브 잡스식 기적의 명상법과 명상 음악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두뇌 개발 프로젝트 《세상을 바꾼 기적의 명상법》으로 다시 한 번 신화를 일으킬 스티브 잡스식 성공 비법을 배워보자. 잡스식 명상법은 누구에게나 기적을 일으킨다 마음에 안정을 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명상. 그 효과는 개인마다 다르다고 알려져 왔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스티브 잡스식 명상법은 누구에게나 기적을 일으킨다. 집중력 향상, 감정 조절,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뛰어난 로드맵 역할을 한다.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뇌파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다. 흔히 우리가 명상할 때 우리의 뇌는 이완 상태인 ‘알파파’를 내보낸다.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명상을 스티브 잡스도 자주 했다고 전해진다. 생각이 사라지면 의식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향상된다. 집중은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기본 의식이다. 또한 생각은 감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명상을 잘하면 평온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생각이 사라지면 그로 인해 일어났던 감정도 사라지게 된다. 즉, 명상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스티브 잡스가 갖춘 창의력과 통찰력은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에서 비롯된다.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비법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데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스티브 잡스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나는 안 돼”, “우리는 못 해”와 같은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적이 없었다. 스티브 잡스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을 감안할 때 이런 태도는 후천적인 것으로 보인다. 스무 살 무렵 인도에서 선불교를 접하고 온 후부터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스물일곱에 명상을 시작하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졌다. 또한 잡스는 어떤 경우에도 긴장하는 일이 없었다. 명상을 하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서 어느새 머리는 시원해지고 어깨와 목은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명상을 생활화한 스티브 잡스는 쉽게 긴장을 물리칠 수 있었고 그것이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보인다. 효과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명상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식으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백날 명상해도 소용없다. 스티브 잡스처럼 뇌파를 안정시키고, 생각을 멈춘 채 온몸을 이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티브 잡스식 명상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짧은 시간 내에 생각과 감정을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명상법과, 명상과 함께 듣는 스티브 잡스 명상 음악이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길로 안내한다. 머리가 무거운 현대인, 학습에 지친 청소년, 한참 두뇌 개발이 필요한 어린이는 물론 점점 기억력이 약해져 걱정인 주부나 노인,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늘 피로한 중년 남성 등 누구나 스티브 잡스식 명상법을 배운다면 내면을 다스려 매사 일이 술술 풀리고 성공하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잡스식 창의력과 통찰력이 선택한 또 하나의 모토, 음악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선불교를 선택한 이유, 천재 스티브 잡스를 만든 7가지 기적의 명상법, 스티브 잡스의 직관력이 선택한 또 하나의 장르인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1년 애플은 무려 2억 7,5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위기를 맞았다. 스티브 잡스는 큰 곤경에 빠졌고, 이미 포화상태였던 아이맥이나, 디자인과 성능은 뛰어났으나 판매는 기대에 못 미쳤던 맥 큐브는 대안이 될 수 없었다. 그때 잡스가 선택한 보물이 바로 아이팟과 아이튠즈였다. 이후 그는 불법 다운로드로 죽어 있던 음반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고 음악 비즈니스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잡스는 왜 하필 음악을 선택했을까? 그것 역시 선불교 그리고 명상법과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다. 이 책은 위기의 순간, 잡스식 통찰력으로 음악을 선택해 큰 성공을 거머쥔 비밀을 밝히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세계적인 과학자 에디슨이나 아인슈타인에 못지않은 ‘천재’라고 불린다. 그가 쏟아낸 수많은 말 한마디를 비롯해 그의 손에서 탄생한 제품과 서비스는 전 세계인의 관심과 경탄을 자아냈다. 그의 업적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남들은 상상하지 못할 제품을 개발하는 창의력의 원천이 어디서 샘솟았는지 주목하자. 이 역시 스티브 잡스, 선불교, 스티브 잡스식 기적의 명상법, 명상 음악이라는 카테고리와 연결된다. 그 연결고리의 비밀을 푸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부록으로 포함된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스티브 잡스 명상 CD’를 십분 활용하면 누구나 잡스식 창의력의 원천을 가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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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휴먼스토리 | 미르북스 | 2011-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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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휴먼스토리 | 미르북스 | 2011-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무한 혁신가, 창조의 신화
스티브 잡스가 남긴 세기의 어록 모음집 전 세계인의 이성을 깨고 가슴을 울린 스티브 잡스의 잊지 못할 말 한마디 스티브 잡스가 떠났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6일 새벽, 애플사는 IT의 신화,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생전 그의 활약상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 어록 등을 퍼트리며 충격과 아쉬움을 달랬다. 그가 떠난 현재, “항상 갈망하라”,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라”, “진정으로 일에 만족하는 길은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아직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라. 포기하지 마라.” 등 그의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가 온종일 회자되고 있다. 스무 살 때 자신의 집 창고에서 애플을 세운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스티브 잡스는 세상이 감탄할 만한 어록을 쏟아냈다. 그 말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온갖 부정을 긍정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고통을 인내로, 실패를 성공으로 뒤바꿨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다. 도서출판 미르북스의 신간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에 스티브 잡스가 인생의 매 순간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뱉은 말 한마디를 모았다. 어록만을 나열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어록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예화를 함께 소개해 위인 스티브 잡스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의 신화를 이룬 그의 빛나는 말 한마디에 담긴 꿈, 도전, 열정, 인내의 정신을 재조명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인생의 의미와 성공 키워드를 알려준다. 전 세계인의 가슴속에 별로 남은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를 만나보자. 짧은 말 한마디가 긴 감동을 전한다. 친절하고 풍부한 영한 대역 100여 개의 어록으로 스티브 잡스의 삶을 읽는 차별화 스티브 잡스는 “즐겁게 일하자. 우주에 흔적을 남기자!”며 직원들에게 사명감을 심어주고, 펩시 콜라의 사장 존 스컬리를 애플로 영입하며 “무한한 가능성이 여기에 있다.”라고 설득한 뛰어난 리더였다. 4명의 멤버가 서로의 부족한 면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비틀즈야말로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했고, 항상 “다르게 생각하라.”고 강조했던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사소한 면까지 세심히 관찰해 단순하면서도 이목을 끄는 제품 디자인을 탄생시켰고, 음악과 영화 등 문화 다양한 분야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창조의 신화였다. 그런 스티브 잡스의 삶은 어록 및 주옥같은 연설과 함께 빚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을 그저 말로만이 아닌 꿈을 실현하는 무기로 삼은 그는 신화를 이룰 때마다 업적 못지않은 뛰어난 말 한마디를 남겨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깨우침을 주었다. IT 신화의 주인공인 스티브 잡스의 한순간 한순간을 따라가다 보면 빛나는 어록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그의 말 한마디가 어떻게 꿈을 실현하는 무기가 되는지, 그 말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조명한다. 스티브 잡스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삶의 의미와 참성공에 대해 가르쳐준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특징에 맞는 키워드에 따라 크게 2부(혁신, 창조)로 나뉘어 있다. 부별로 각 7장씩 총 14장에 걸쳐 어록이 탄생하게 된 일화를 소개한다. 제1부의 이야기가 끝나면 혁신가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50, 제2부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창조의 신화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52, 총 100개가 넘는 주요 어록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스티브 잡스의 매킨토시 발표 기조연설과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문으로 이루어진 부록은 영한 대역으로 구성돼 있어 스티브 잡스가 구사했을 영어를 접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의 생전을 추억하고 업적을 상기할 수 있는 어록과 부록이 아주 풍부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자 차별점이다. 읽는 것을 넘어서 영상으로 스티브 잡스식 보고 듣고 말하는 책 성공이나 업적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스티브 잡스는 나무랄 데가 없는 시대의 영웅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을 매몰차게 통제한 지도자로 보는가 하면, 이기적이고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해서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는 친구인 워즈니악에게 이익을 제대로 배분해주지 않은 교활한 면모도 있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앞에서 모진 말을 해대는 몰인정한 사람이기도 했다. 친부모를 가리켜 ‘나의 정자 은행일 뿐’이라고 할 정도로 차가웠다. 그런 그가 2005년 스탠퍼드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이 여기까지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던 까닭은 사랑하는 일을 찾은 덕분이었다며 “포기하지 말고 열정을 다해 일하라.”는 교훈을 전했다.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났다가 극적으로 돌아오게 된 계기와 죽음에 직면한 순간을 회상하며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걸어온 길과 중요한 진리를 깨달은 순간을 영상으로도 보여준다. 각 장마다 수록된 QR 코드를 통해 그와 관련된 기사, 인터뷰, 광고 영상, 연설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읽는 것을 넘어서 영상으로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낸 스티브 잡스식 기술력을 십분 활용한 의미 있는 책이다. 활자를 넘어서 직접 듣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의 어록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과거는 돌아보지 말고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라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조언 스티브 잡스는 불안정하게 태어나 유년기 때까지 세상과 융화하지 못한 채 상처받으며 살았다. 청년기 이후에는 밉상일 만큼 거만하고 교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승승장구로 발전한 애플의 성공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기에 급급했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 직원들을 일주일에 100시간씩 일을 시켰던 악독한 CEO였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의 본질은 매우 신중하고 철저하며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는 과거의 일에 연연해하지 않았다. 에서 한 “어제 일어났던 일을 고민하느니 차라리 내일을 준비하자.”는 말 한마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그에게는 앞을 향해 전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했다. 자신의 인생도 미래형으로 설계했고 뜻하는 바대로 착착 일을 진행시켰다. 누구나 인생의 어느 한 부분에는 스티브 잡스처럼 부끄럽고 아픈 구석이 있다. 완벽하게 즐거운 인생, 평안한 인생은 드물다. 괴롭고 불편한 인생이라고 하더라고 자신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나가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이 결정된다. 자신의 출생이 불행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미리 속단하며 포기하지만 않으면 희망은 반드시 얼굴을 내민다. 스티브 잡스가 그랬던 것처럼. 그는 천성적으로 자신감이 넘치고 매우 긍정적이었다. 단 한 번도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나는 할 수 없어.’라며 주눅 들지 않았다. 언제나 당당했고 배짱이 두둑했기에 사람들은 결국 그의 수완을 믿고 인정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스티브 잡스는 소중한 진리 하나를 남겼다. 과거에 발목이 묶여 끙끙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순간순간 아프고 괴로울 때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고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라는 조언을 전했다. 이 책에 담긴 스티브 잡스의 100여 개의 잊지 못할 말 한마디는 결국 희망을 붙잡을 수 있는 삶의 태도와 연결된다. 잘할 수 있다고 믿어라. 과거는 돌아보지 말고 성공적인 미래를 꿈꿔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혁신과 창조의 바람은 스티브 잡스 같은 위인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그의 삶을 기억하고 본받는다면 그의 삶을 가질 수 있다. 내 인생을 뒤바꾸고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마음가짐을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란다.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_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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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 한다
김옥림 | 팬덤북스 | 2011-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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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 한다
김옥림 | 팬덤북스 | 2011-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대중을 울리고 웃게, 그리고 감동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멘토 13명의 세상 소통법!! “그들처럼 말하고 그들처럼 설득하라!” 2011년 대한민국 최고의 화두, “소통의 부재” 매일경제가 지난 12월 1일, ‘MBN 개국 출범 기념’으로 “대한민국 소통의 달인은 누구인?” 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소통의 최고 달인으로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개그맨 김제동, 영화배우 김여진,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2011년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친 최고의 화두가 “소통의 부재”였다는 점을 반증한다. 페이스북, 블로그, SNS 등 소통의 채널들은 다양해지고 최첨단화, 디지털화, 대중화 되고 있음에도 지금을 소통 부재의 시대라고 부르짖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참된 소통은 매체의 다양화나 접근성에 기인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매체라는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소통을 만드는 생산자와, 그 소통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반응하는 소비자의 관계성이라는 소프트웨어의 영역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소통 아노미 현상은 결국 소통 부재를 넘어 소통 단절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대중을 때로는 웃게, 때로는 울게, 때로는 감동하게 만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 멘토 13인을 선정했다. 이 책은 꾸준한 노력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3명의 소통 멘토들의 삶을 분석하여 그들만의 소통법을 제시했다. 13명의 소통 멘토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다 보니 놀랍게도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하는 분야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 데도 그들은 매우 유사한 공통점을 가졌다. 그들만의 소통법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보통 사람들도 성공적인 소통의 마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중을 울리고 웃게 만드는 대한민국 멘토 13명의 세상 소통법!! * 따뜻한 배려에 깔린 뚝심 철학_안철수 “핵심 가치가 가지는 의미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물러날 수 없는 선을 만들어 준다는 데 있다. 그게 원칙이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라면 안철수 소통의 진실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동안 성공적인 삶을 이룬 많은 사람들을 보아 왔지만, 안철수에겐 다른 이들이 보여 준 이상의 그만이 색깔이 있다. 그는 자신의 발전만큼이나 모두가 공생하며 살기를 희망한다. 모두를 위하는 시도는 진정성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안철수 소통의 진실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나를 앞자리에 놓기보다는 뒤에 두자. 둘째, 마음이 열린 부드러운 생각을 갖자. 셋째,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넷째, 겸허함과 진정성이다. * 냉철함 속에 담긴 통제력_손석희 “잘못된 사실을 정정해 준 적은 있지만, 어느 한쪽 편을 들어 준 적은 없다.” 사람들이 말에 대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상대방보다 말을 많이 해야 잘한다고 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말이 많으면 쓸 말도 많은 반면 안 될 말도 많다. 나뭇잎이 많은 나무일수록 바람이 불면 더 요란한 소리를 내지 않는가. 말도 이와 같다. 말을 잘하려면 말의 낭비를 줄이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말의 낭비를 줄이고 가장 효율적인 말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말의 절제력을 키워야 한다. 둘째, 경청을 습관화하라. 셋째, 타인의 말에 평정심을 잃지 마라. 넷째, 허튼 말을 삼가라. * 절도 있는 화법의 모범_김주하 “아무리 내용이 급하고 옳아도 진실을 가려서는 안 된다.” 김주하의 말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정확한 발음, 매끄러운 말씨, 적당한 말의 템포, 듣기 편한 음색 등 말이 잘 들릴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 귀에 말이 잘 들리니 더 말을 잘하는 것 같다. 소통에 있어 상대방이 잘 이해하게 말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생각을 쉽게 전달함으로 해서 목적을 신속하게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말도 학습이라는 말이 있다. 말을 잘하는 것도 학습을 통해 얼마든지 기를 수 있다. 똑 소리 나게 잘하는 김주하의 화법을 배운다면 소통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김주하가 갖춘 화법의 비밀을 알 필요가 있다. 그녀의 화법의 비밀은 무엇일까. 첫째, 자신감 있게 말하는 당당함이다. 둘째,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셋째, 단정하고 단아한 외모다. 넷째, 절도 있는 말이 신뢰를 준다. * 쇼맨십 속에 담긴 특이 화법_김정운 “도대체 누구와도 공유할 관심과 의도가 없으니 그토록 외로운 거다.” 인생은 보다 즐겁게 살아야 한다. 우리 인간에겐 한 번밖에 삶이 주어지지 않는다. 누구는 황제나 황후처럼 살고, 누구는 개 같은 인생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흔히 하는 말로 자기 인생은 주어진 복만큼 산다지만, 행복하면 몰라도 불행하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주어진 복을 크게 만들면 된다. 충분히 가능하다. 추하고 쓰레기 같은 운명을 거룩하고 복되게 바꾼 인생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 이야기를 통해 당신도 달라질 수 있음을 확신하라. 첫째,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불평하지 마라. 둘째, 매사를 즐겁게 받아들여라. 셋째, 고정된 생각의 틀을 깨 버려라. 넷째,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코믹함이다. * 직선적이고 논리적인 소탈함_노무현 “과오는 과오입니다. 나도 변명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습니다. 과오는 과오로 인정해야 합니다.” 노무현은 그야말로 서민 중에 서민인 보통 사람 그 자체다. 노무현이 대통령으로서 존경을 받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만의 소통법을 익혀 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첫째, 격식을 버리고 사람을 대하라. 둘째,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라. 셋째, 할 말은 하고 들을 말은 들어라. 넷째, 잘못도 인정할 건 인정하라. * 칭찬과 격려의 무한 소통_김태원 “무인도에서 탈출해 처음 만나는 인간을 대하듯 모든 인간을 대할 수 있다면 그 어떤 관계에서도 실패할 확률은 없습니다.” 소통에 있어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사람의 마음을 사기란 쉽지 않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사람을 경계하는 습성이 있다. ‘자기 방어 본능’이라고 하는데, 특히 처음 본 사람에겐 더욱 강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방법은 있는 법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진실하게 말하고 행동하라. 둘째, 정직한 모습을 보여라. 셋째, 칭찬하고 격려하라. * 독설과 비판 속에 담긴 진정성_진중권 “비평의 최대 예의는 가장 객관적이고 냉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중권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대중적으로 소통을 시도한다. 그가 시도하는 소통의 방식은 개인과 개인 간의 소통 방식과는 다르다. 사회 참여적이고 대중적인 그의 소통법을 파악해 나만의 소통 방식으로 삼는다면 개성적이고 독특한 방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첫째, 누구와도 통하는 대화를 하라. 둘째,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맞서라. 셋째, 그 어떤 삶 앞에도 두려워하지 마라. * 톡톡 튀는 논리 속에 여린 감성_백지연 “꼭 하고 싶은 인터뷰를 위해서는 아무리 피곤하고 지쳐도 북극까지도 찾아갈 수 있다. 그런 보람 있는 일이 내게 에너지가 되고 성취가 된다.” 백지연은 탁월한 여성 앵커며 인터뷰어이다. 일반인들이 그녀와 같은 스타일을 따라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무리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녀처럼 앵커가 되거나 인터뷰어가 될 것도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녀에겐 앵커와 인터뷰어로서의 재능 외에도 인간관계 및 사회 적응에 대한 그녀만의 소통 스타일이 있다. 백지연의 소통 스타일을 따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말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하라. 둘째,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져라. 셋째, 냉철한 판단력을 지녀라. 넷째, 상대방이 먼저 말하게 하라. * 해박한 논리와 몸짓으로 상대를 몰입시키다_김용옥 “인터넷과 컴퓨터 중독에 빠져 이기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해 가는 이른바 N세대에게 ‘공자 백신’을 맞히자.” 김용옥은 워낙 개성이 뚜렷해서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여기서 자극이란 의미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찬사를 보내는 쪽이고, 하나는 반감을 표하는 쪽이다. 그가 아무리 해박한 지식을 가진 개성미 넘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배울 건 배우고, 안 배워도 될 건 안 배우면 그만이다. 바람직한 자세는 스스로 선택해서 배우는 것이다. 첫째, 그의 열정적인 삶의 스타일 따라 하기. 둘째, 삶을 주도하는 능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이다. 셋째, 김용옥의 소통은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감성 공감 대화의 귀재_김제동 “웃음에는 좌도 없고 우도 없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막힘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그만큼 사람들과 소통이 잘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으면 그만큼 소통이 잘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소통이 잘 안 되면 굴뚝이 막혀 연기가 빠져나가지 않는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 중엔 소통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김제동이 보여 주는 소통법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자신이 먼저 다가가라. 둘째, 겸허하게 말하고 행동하라. 셋째, 베풀며 사는 마음을 가져라. 넷째, 감성으로 공감하라 * 단호하고 명쾌한 화법_유시민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하면 생각, 이념이 다른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 법치, 민주주의 다 없어지는 것이다” 유시민은 입을 다물고 있으면 냉철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 냉철함 속엔 예리함과 날카로움이 들어 있다. 하지만 그가 조금만 입을 열고 미소를 지으면 매우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이 된다. 한 사람의 표정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를 지지하는 젊은이들이나 중장년층들은 그의 부드럽고 따뜻함과 진정성에 매료되지 않나 싶을 정도다. 그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밝은 미소와 부드러움이다. 둘째, 단호함을 보일 땐 매우 단호하다. 셋째, 명쾌한 화법에서 오는 믿음이다. * 소박한 친근함의 소통_이금희 “저는 있는 모습 그대로 시청자와 만나려고 합니다.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프로그램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요.” 이금희는 톡톡 튀는 발랄함과 눈에 확 띄는 외모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고 거부감을 주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여성으로서는 중저음의 밝고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그렇다. 마치 여름날 평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그녀의 수더분한 외모는 늘 만나는 이웃집 여성과 같은 친밀감을 준다. 나긋나긋한 목소리, 친근감을 주는 외모는 그녀다움을 잘 보여 주는 매력이다. 첫째,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하는 센스이다. 둘째, 친근감 넘치는 목소리와 외모다. 셋째, 솔직함과 진정성이다. 넷째, 자신의 입장을 너무 드러내지 마라. * 부드러운 배려, 유쾌한 대화_유재석 “과거 무명 시절을 보내면서 너무 힘들어서 ‘한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 혼자 잘난 척하지 않겠다. 주위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고 매일 기도했다.” 친절은 어느 누구에게도 잘 통하고 먹히는 소통의 마스터키이다. 친절한 말과 행동은 상대방에게 경계심을 풀고 다가오게 한다. 친절한 사람을 보면 편안하게 생각되고, 가까이해도 좋을 사람이라고 믿게 된다. 유재석의 품성과 소통법은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적합하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재석의 소통법을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첫째, 친절은 적도 내 편으로 만든다. 둘째, 배려는 상대방을 감동시킨다. 셋째, 성실한 자세로 일관하기. 넷째,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 다섯째, 유머와 재치를 길러라 멘토들의 대중 화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라! * 안철수의 원칙 대화법 : 따스한 배려에 깔린 굳건한 원칙 소통법 * 손석희의 반격 대화법 : 객관적 데이터로 핵심을 찌르는 반격 화술 * 김주하의 당당 대화법 : 차분한 어조와 말투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 화법 * 김정운의 놀이 대화법 :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들 속에서 유쾌함이 살아나는 놀이 화법 * 노무현의 직설 대화법 : 솔직함으로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전달하는 직설 화법 * 김태원의 멘토 대화법 : 4차원 같은 농담과 재치로 동기부여를 불러일으키는 멘토 대화법 * 진중권의 독설 대화법 : 거침없는 비판과 비꼼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독설 화법 * 백지연의 논리 대화법 : 무모한 논쟁보다 논점을 명쾌하게 이끄는 논리 화법 * 김용옥의 몸짓 대화법 : 과장된 제스처와 특이한 목소리로 대중을 압도하는 몸짓 화법 * 김제동의 감성 대화법 : 일방적 주장보다 감성의 울림으로 대중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화법 * 유시민의 냉철 대화법 : 칼날같이 단호하고 명쾌한 냉철 화법 * 이금희의 이모 대화법 : 푸근함을 주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모 화법 * 유재석의 배려 대화법 : 옆집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상대에게 예의를 지키는 배려 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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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파껍질과 마뜨료시카
이양호 | 친디루스연구소 | 2011-10-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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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파껍질과 마뜨료시카
이양호 | 친디루스연구소 | 2011-10-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양파껍질과 마뜨료시카: 국가의 흥망성쇠』. 이 책은 새롭게 세계경제에 떠오르는 친디루스(중국, 인도, 러시아)와 E7 국가들 그리고 Q-18 국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적으로 순간의 선택이 국가의 평생을 좌우한 경우들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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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방 건강 상식 30
백은지 | 팬덤북스 | 2012-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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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방 건강 상식 30
백은지 | 팬덤북스 | 2012-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이 책은 유방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의 'Our Pink Ribbon Project'를 통해 출판되었습니다.
전자책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며, 핑크리본캠페인의 의미있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협하는 유방암!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방암 예방 상식 30가지’ 대한민국 여성을 위협하는 유방암! 유방암은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없다는 이유로 나와 상관없는 병이 아니다. 대한민국 2~30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전체 유방암의 25%로, 서구에 비해 약 4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젊음이 더 이상 유방암의 방어벽이 되어 주지 않는다. 유방암 발병 원인에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유방암 발병 원인에 있어 유전적인 요인은 5~10%에 불과하다. 유방암 발병 원인의 90% 이상은 에스트로겐에 대한 노출, 즉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모유수유 기피, 늦은 첫 출산 등과 비만이나 스트레스, 음주나 흡연, 잘못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자기가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유방암에 걸릴 수도, 피할 수도 있다. 더 이상 유방암에 안전지대란 없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이 유방암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만 한다면 완치율이 가장 높은 암 또한 유방암이기도 하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은 자기 ‘몸’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한다. 당신이 당신의 외모에 가지는 관심만큼 당신의 ‘건강한 몸’에 관심을 가진다면, 당신은 언제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유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유방암의 가장 큰 적은 다름 아닌 바로 당신의 무관심과 젊음에 대한 과신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알아야 할 유방 건강에 대한 상식 이 책은 대한민국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방 건강 상식 30가지를 모았다. 이 30가지 상식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좋은 자료가 되기도 한다. 특히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의학 상식을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아기자기한 그림을 통해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게 녹여 냈다. 그런 점에서 3~40대 여성은 물론,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2~30대 여성들에게도 편하게 읽히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각 꼭지의 마지막에는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의학상식을 팁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 유방의 모양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 물론 유방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차이가 나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만하다. 그러나 한쪽 유방 크기가 말 그대로 ‘비정상적’으로 차이가 나야 유방암이라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여성의 유방은 비교적 대칭을 이루고 있지만 말 그대로 ‘비교적’이지, 양쪽의 크기와 모양이 자로 잰 것처럼 똑같지는 않다. 생활 습관이나 자세, 유전에 의해 미세하게 차이가 날 수 있다.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걸린다는 것도 잘못된 속설이다. 유방의 크기와 유방암에는 상관관계가 없다. 차라리 비만도가 유방암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이것은 2장에서 살펴본다). 그렇다면 건강한 유방은 어떤 모양을 말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출산 경험이 없는 유방의 모양은 원추형이나 반구형이다. 건강한 유방은 좌우 유방의 크기와 모양이 비교적 대칭을 이루며, 피부와 유두에 손상이나 함몰이 없어야 한다. 또한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딱딱한 이물감이 없고, 유두에서 분비물도 없어야 한다. 유두의 크기는 나이, 출산, 수유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크기와 색깔만으로는 건강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 남자도 유방암에 걸린다고?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까? 그렇다. 흔하지 않아서 그렇지, 남자도 유방암에 걸린다. 남성 유방암의 경우 여성에 비해 1% 미만에 불과하며, 평균 진단 연령도 여성보다 10년쯤 높은 편이다. 주로 60~70세 남성에게 생기지만,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이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흔하지 않고 알려지지 않다 보니 남성 유방암은 발견이 늦어 치사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남성 유방암은 조직 자체가 적어 주변 근육층까지 빨리 진행될 위험이 높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빨리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 절제와 동시에 가슴을 복원한다! 유방암 환자 중 60%만이 유방 보존술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시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유방 없이 살아야 할까? 그렇지 않다. 최근 유방암 치료는 눈부시게 진보하고 있다. 은경의 엄마가 말하는, 절제와 함께 복원이 가능한 수술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유방 복원술(유방 재건술)’이다. 유방 복원술은 유방을 절제하여 암을 모두 제거함과 동시에 복원을 시행하여 미용적인 효과와 심리적 안정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유방 복원술은 (병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개 절제와 함께 이루어진다. 수술 방법으로는 자신의 하복부 뱃살(복직근)을 이식하여 복원하는 방법과 자신의 등살(광배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방의 크기가 작거나, 등이나 배에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은 환자들은 인공 삽입물(임플란트)을 이용하여 수술받기도 한다. 재발율 또한 복원술을 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고도의 수술 기술을 요하기에 아직 유방 복원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다. 동시 복원술이라는 수술 자체가 외과만이 아니라 성형외과 등과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되어야 한다. - 복식 호흡으로 유방암을 줄인다. 복식 호흡이 유방암을 줄이는 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 복식 호흡법은 아랫배로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방법으로, 혈액 순환과 면역력을 높이는 도움을 준다. 심신을 안정시켜 유방암 수술 후 자주 오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준다. 이러한 탁월한 효과 때문에 많은 병원에서 명상 치료 프로그램으로 복식 호흡과 함께 요가, 명상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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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키리크스
마르셀 로젠바흐, 홀거 슈타르크 | 21세기북스 | 2011-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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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키리크스
마르셀 로젠바흐, 홀거 슈타르크 | 21세기북스 | 2011-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진실은 언제나 치명적이다!
권력의 뒤편을 파헤친 ‘위키리크스’의 혁명! 위키리크스는 민주주의의 축복인가, 저주인가? “권력자들의 수프에 침을 뱉는 게 나는 좋다. 이 일은 정말 재미있다.” _줄리언 어산지 요즘 국제 정치의 최대 이슈는 연일 엄청난 사상자를 내고 있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집트 국민과 국부간의 유혈충돌이 발발된 계기는 바로 이웃한 나라 튀니지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에서부터였다. 무바라크 독재 정권의 비리와 부패상을 적나라하게 기록한 전문들이 ‘위키리크스’를 통해 드러남으로써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이것이 시민혁명으로까지 이어졌던 것이다. 전 세계 부패 정치인들과 강대국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이 웹사이트의 정체와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문제적 웹사이트를 만든 사람은 대체 어떤 인물인가? 그 어떤 저널리즘에서도 시도한 바 없고.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이 매체를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호주 출신의 기이한 해커, 줄리언 어산지라는 남자다. ‘위키리크스: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마르셀 로젠바흐, 홀거 슈타르크 지음, 21세기북스, 15,000원)’에서는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탄생부터 줄리안 어산지가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까지, 어산지부터 위키리크스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위키리크스의 모든 것을 밝히고 있다.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웹사이트와 백색 금발 남자의 등장 은폐되어 있던 튀니지 국부의 부패를 폭로하고, 시민 혁명을 일으키고, 결국 23년간의 독재 정권을 청산한 이번 사건을 두고 미국의 외교 전문잡지 <포린폴리시>는 “첫 번째 위키리크스 혁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위키리크스’는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2010년, 일련의 연속적인 사건으로 전 세계를 충격을 가져다준 바 있다. 바로 2010년 4월, 기밀문서로 지정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 사건이 찍힌 비디오, ‘부수적 살인(Collateral Murder)’을 공개하면서부터였다. 전쟁의 참상과 일상의 잔혹성을 그대로 드러낸 이 끔찍한 영상을 시작으로. 7월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된 야전일지 및 기밀문서 7만 7000건, 10월에는 추악한 이라크 침략-학살전쟁의 실체가 담긴 39만 건의 문서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2010년 말에는 미국 국부무의 외교전문 25만 1000건을 폭로하여 전 세계를 혼란과 충격에 몰아넣었다. 초강대국 ‘미국’의 얼굴에 찬물을 끼얹은 이 모든 사건을 지휘한 사람은 바로 ‘현대판 로빈후드’, 줄리안 어산지였다. 새로운 정치주체의 출현, 테러리스트인가? 해방 전사인가? 이 책의 저자인 마르셀 로젠바흐와 홀거 슈타르크는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의 기자로, 수년 동안 어산지는 물론이고 지금은 이 조직을 떠난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를 비롯한 위키리크스의 관계자들과 접촉해왔다. 또한 해커 집단으로 시작한 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것 일체를 외부인으로서는 가장 가깝게 지켜본 인물들이다. 특히 2010년에 공개했던 수많은 기밀문서들은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과 함께 참여하여 사전 공개한 바 있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흘러나오는 단편적이고 편향된 시각에 반하여 이 책은 수년에 걸친 관찰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이루어진 어산지와의 대화, 위키리크스 지지자와 비판자 양쪽의 인터뷰를 모두 담아냄으로써 매우 객관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당사자의 생각에만 쏠린 내부자의 고발도 아니며, 여기저기서 짜깁기 된 수박 겉핥기식의 사실 보도도 아닌 ‘내부자’와 ‘외부자’의 시선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줄리언 어산지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어떻게 해커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는지, 위키리크스의 탄생부터 브래들리 매닝 같은 수많은 정보원들 간의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기밀문서의 입수과정과 그것을 검증하고 어떻게 공개하게 되었는지 등 위키리크스 내부의 이야기를 낱낱이 밝힌다. 이 책에는 그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기 바로 이틀 전까지 저자들과 나눈 대화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2010년 9월 내부 분열로 위키리크스와 결별한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와 어산지와가 채팅으로 싸운 내용도 그대로 실려 있다. 내부 이야기와 함께 위키리크스에 대한 외부의 평가 및 디지털 시대의 위키리크스의 중요성에 대한 기자 특유의 분석이 덧붙여진다. 지금까지 기사나 인터뷰들을 통해 간간이 드러나기만 했던 어산지의 위키리크스 설립 이념과 정치적 의도에 관한 그의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매우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위키리크스의 등장은 권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새로운 정치주체의 출현을 의미한다. 위키리크스는 정보 권력 즉, 정보의 독점적 소유를 문제 삼고 있다. 권력에 의해 진실이 은폐되고 나아가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권력투쟁인 셈이다. 위키리크스는 각국 정부들로부터 정치적 통제권을 빼앗으려는 의도는 없지만, 정보에 대한 국가의 일방적 통제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무엇이 비밀에 부쳐져야 하는가를 ‘함께’ 결정하겠다는 새로운 정치주체가 갑자기 출현하면서 세계는 한편의 풍요로움과 동시에 이면의 위협에 직면하게 되었다. 위키리크스와 어산지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고 논쟁 중이다. 그는 과연 ‘비전과 카리스마가 있는 디지털 시대의 체 게바라’인가? 아니면 ‘극단으로 치닫는 무분별한 테러리스트’인가? 그리고 위키리크스는 정보 민주주의의 첨병 역할을 하는 민중의 정보기관인가? 국가 외교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범죄 단체일 뿐인가? 언제나 판단과 선택은 독자들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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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에서 가장 수익률 높은 공장 에이원 이야기
우메하라 가쓰히코 | 지식공간 | 2011-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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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에서 가장 수익률 높은 공장 에이원 이야기
우메하라 가쓰히코 | 지식공간 | 2011-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37년 연속 35%가 넘는 경상이익률을 달성한 기업이 있다. 평범한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어떻게 석유파동, 엔고불황, 버블붕괴의 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장기 고수익 기업으로 거듭났을까? 제9회 기업가상 수상자인 우메하라 가쓰히코가 그 비결을 밝힌다.
경이적인 기록! 37년 연속 35% 경상이익률 달성 2003년 주식 상장과 함께 수익률이 공개되며 일본 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이끌어낸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37년 연속 35%의 경상이익률을 달성한 ‘에이원정밀’이다. 사람들은 수십 년간 수익을 거둔 기업에 대해서는 들어보았으나 35% 수익률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었다. 더구나 35% 수익률은 최저치였고, 해당 기간 평균치를 계산하면 경상이익률은 41.5%까지 치솟았다. 사람들을 더욱 경악에 빠뜨린 것은 이 기업이 IT나 인터넷 관련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사람들은 35%의 수익률을 믿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 몇몇 인터넷 회사는 지금도 30%가 넘는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37년 연속 35%의 주인공이 직원 수 100명의 소규모 제조업체, 즉 마치코바(町工場, 동네 공장이라는 뜻으로 시내에 위치한 소규모 공장을 일컫는 일본식 표현)였음이 밝혀졌을 때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동네 공장의 반란! 시장 점유율 60%,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업계 1위 달성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남이 모방하기 힘든 특수 제품을 만들기 때문일까? 내막을 살펴보면 그런 것도 아니다. 그들이 제조하는 제품은 자동선반에 들어가는 작은 부품, 즉 콜릿 척과 캠인데 이 분야는 진입 장벽이 매우 낮은 레드오션 산업이다. 비교적 기술력이 떨어지는 중국 등지의 제조업체들도 얼마든지 생산한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과연 진입 장벽이 낮은 분야인지 헷갈린다. 에이원정밀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60%에 달한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일류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아니고, 막대한 자금과 규모를 앞세워 가격 경쟁을 벌이는 기업도 아니다. 그런데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에이원정밀을 보며 사람들은 이 기업을 일군 사람이 누구인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제9회 기업가상 수상! 동네 공장 사장이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가에 뽑히다 기적의 회사 에이원정밀을 만든 사람은 녹로(초기 선반) 기술자 출신의 우메하라 가쓰히코. 거래처 수가 13,000개에 이르는 까닭에 업계에서는 예전부터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2007년 제9회 기업가상을 수상한 이후였다. 일본 기업가상은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등 걸출한 경영자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어떻게 일개 소규모 제조업체 사장이 이 크나큰 상을 받게 된 것일까? 일본이 주목한 것은 규모가 아니었다. 사람들은 에이원정밀을 통해 마치코바의 미래를 보았다. 즉 일본 제조업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에이원정밀과 같은 알짜배기 기업이 많이 탄생해야 한다고 여겼다. 일본 제조업이 강한 이유 에이원정밀에게 배운다 일본 제조업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모노즈쿠리(物作り)’이다. 직역하면 ‘물건을 만들다’는 뜻이지만 일본인들은 이 단어에 ‘장인의 혼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부여한다. 이런 모노즈쿠리의 정신은 대기업 제조업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모노즈쿠리를 떠받치는 힘으로 ‘마치코바(町工場)’를 꼽는다. 일본의 대규모 공장들은 주로 시외에 위치하는 데 반해 소규모 공장들은 시내에 위치한다. 그래서 동네 공장이라는 뜻으로 ‘마치코바’라고 부른다. 즉 마치코바란 소규모 동네 공장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경제 전문가들이 마치코바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이 지닌 경쟁력 때문이다. 그들의 제품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대기업의 요구 사항을 전부 충족시킨다. 그러나 대기업과 마치코바 사이에는 오랜 갈등의 골이 있었다. ‘하청’이라는 특수한 산업 구조 때문에 생긴 병폐로, 하청업체인 마치코바들은 대기업의 가격 인하 요구를 쉽사리 거절할 수 없어서 지금껏 제 살 깎아먹기로 간신히 버텨왔다. 그러나 에이원정밀은 달랐다. 대기업의 그 어떤 요구에도 굴하지 않으며 가격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여 60%에 이르렀다. 그들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번은 도요타의 한 간부가 에이원정밀을 찾아와서 물었다. “이 회사에는 도면을 보여주면 자동으로 제품을 만드는 기계가 있다면서요?” 이런 이상한 소문이 퍼진 이유는 그만큼 에이원의 납품이 번개처럼 빨랐기 때문이다. 보통은 주문을 넣으면 1주일 뒤에나 제품을 받는다. 그런데 이 회사는 주문한 그날로 납품이 완료된다! 경쟁력의 비밀은 짧은 납기 에이원정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짧은 납기이다. 에이원의 CEO인 우메하라 가쓰히코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다. 그가 말하는 기본이란 첫째 뒤처지지 않는 품질, 둘째 적정한 가격, 마지막으로 짧은 납기이다. 이 가운데 짧은 납기는 에이원정밀의 대명사가 될 만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쟁업체가 주문을 받은 후 납품을 마치기까지 1주일 이상이 걸리는 데 반해 에이원은 보통 하루, 늦어도 3일 이내에 모든 일을 처리한다. 물론 품질에 하자는 없다. 이런 신속한 납품은 거래처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효과가 있다. 거래처들은 싼 값에 사는 것(비용 절감)보다 빨리 받는 것(시간 절약)을 선택했다. 가격을 깎는 것보다 시간을 아끼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에이원정밀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부른 것은 아니다. 도리어 에이원은 지난 30년 이상 가격을 단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 매년 원재료와 인건비는 오르지만 이를 단 한 번도 가격에 반영한 적이 없었다. 그만큼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 누구보다 빠른 납품, 자체적으로 납품가를 관리하는 노력이 어우러져 경쟁력 높은 고수익 기업을 탄생시켰다. “사람이 일을 한다.” 그러나 에이원의 CEO 우메하라 가쓰히코가 내세우는 경쟁력의 비결은 이런 겉모습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사람이 일을 한다’는 철저한 신념으로 지금껏 회사를 이끌어왔다. 보통의 회사라면 매년 목표를 설정하고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그러나 에이원에는 실적 목표가 없다. 더 높은 실적을 내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직원들이 알아서 노력하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이유는 사장이 솔선수범하는 이유도 있으나 노력한 만큼 보상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거둔 매출과 수익은 늘 공개되며 거둬들인 수익은 1년에 두 차례 사원들에게 분배된다. 이 회사의 급여는 동종 업계 평균 연봉보다 100만 엔 이상 높고, 보너스로 지급되는 돈은 일본에서 8번째로 많다. 우메하라 가쓰히코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이만큼의 수익을 거두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직원들이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는 회사의 주인이 소수의 경영진이 아니라 직원 전체일 때 성과가 오른다고 믿는다. 2003년 주식에 상장한 후에는 직원들에게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말뿐인 주인이 아니라 실질적인 회사의 주인이 되도록 만들었다. 잘하는 일이 아니라 시대가 요청하는 일을 하라 37년 연속 35%의 놀라운 수익률을 가능케 만든 마지막 비결은 CEO의 미래 예측이다. 우메하라 가쓰히코는 경영학이라고는 단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아마추어 경영자였으나 시대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라면 10년간 갈고닦은 녹로 기술마저도 깨끗이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가 녹로 기술을 포기한 이유는 그 무렵 출시된 자동선반 때문이었다. 마치 주산왕이 전자계산기를 처음 보았을 때만큼 큰 충격에 빠진 그는 곧 자동선반이 녹로 기술을 대체하리라는 사실을 직감하고 창업을 결심한다. 이처럼 우메하라 가쓰히코는 자신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저 멀리서 밀려오는 새로운 물결을 감지하여 시장에 뛰어들었다. 없는 살림에 빚을 내서 신형 선반을 구입한 것도 급변하는 기술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남보다 한 발 앞서 설비를 교체하고 주력 상품을 바꾸었기 때문에 장기 고수익이 가능했다. 에이원은 영업이 필요 없을 만큼 운영이 잘되는 회사이다. 그러나 얼마 전 우메하라 가쓰히코는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연삭공구의 재연마사업에 뛰어들었다. 물론 시장이 성장하리라는 예측 때문에 선택한 일이었지만 처음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모험이 뒤따랐다. 다행히 사업 향방을 읽는 그의 감각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 새로 진출한 재연마 사업은 순조롭게 자리를 잡았다. 그의 말대로 앞으로 30년간 먹을거리 걱정은 사라진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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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기혁명 프로젝트
이철호 | 현대미디어 | 2012-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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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기혁명 프로젝트
이철호 | 현대미디어 | 2012-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당신의 용기와 강인함, 끈기 자세 자기신뢰 자신감등을 모두모두 끌어 모아서 당신의 꿈에 다시 불어 넣기만 하면 그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실현하기 벅찬 듯한 꿈이라도 절대 버리지 말라. 결코 해 낼 수 없으며 해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과 자신의 운명에 충실 하라. 정상에 오르려면 봉우리와 골짜기를 피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역경과 실패, 고난과 악전고투를 겪지 않고는 성공을 거둘 수 없다.성공을 위하여 이제 자기혁명을 하라. 그 50여개의 프로젝트를 이 책에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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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조국 | 21세기북스 | 2011-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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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조국 | 21세기북스 | 2011-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보내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의 메시지
지난 2010년부터 국민들의 관심은 정의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반성 이라는 거대 담론에 초점이 모여있다.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빈부 간의 격차, 높은 실업률, 무상급식 등 민생문제는 뒷전인 여야 각 정당간의 싸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수선한 현실 그리고 모든 이의 우려를 낳고 있는 안보문제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우리는 많은 것을 걱정하며 불안한 일상을 살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매력적인 진보’로 통하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가 2년 만에 내놓은 사회비평집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주체는 어떤 가치에 우선을 두고 지금의 모습을 성찰해야 하는지 고민을 던져 주는 책이다. 조국 교수는 이번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책을 통해서 이전 책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상을 두고서 본인의 생각과 의지를 담아냈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날카로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따뜻함과 균형감을 잃지 않은 채,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각종 정치/경제/사회 이슈에 대해 부지런하면서도 꼼꼼한 대안과 통찰을 풀었다. 예를 들어 권력층의 위장, 투기, 스폰서 문제로 ‘정의’를 말하고, 낙하산 현상을 꼬집은 똥돼지 사건에서 ‘공정’을, 4대강 사업에서 ‘합리’를, 추노 드라마를 통해서는 개인의 ‘성찰’을, 박원순 변호사 국가소송사건으로 ‘인권’을, 미네르바 사건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무상급식 논란에서 ‘복지’ 등 중대한 이슈를 통해 알기 쉽게 말한다. 즉, 이번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정의/공정/합리/성찰/인권/자유/복지는 무엇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진보와 보수로 양분되어 과잉 정치화된 사회에서 이념 이전에 돌아 봐야 할 기본에 대한 지적이다. 2011년 새해벽두부터 먹고 살기 바빠서, 몰라서 넘어갔고, 무심코 외면했던 우리의 참 모습을 보다 진지한 자세로 성찰해볼 수 좋은 기회를 이 책이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보내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의 정의, 공정, 합리, 성찰 이야기 부조리의 시대를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무상급식, 4대강 사업, 연평도 폭격 등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현안의 해결책들이 정치적인 목적과 얽히고설켜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들은 의구심을 갖고 살아간다. 이는 그간 먹고 사는 문제에 몰두하느라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문제인 정치, 사회의 중요 이슈들에 대해 꼼꼼히 알고 따져보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 크다. 불평만 하고 원망만 하기에 앞서 현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지 못한 우리의 문제가 더 크다. 이 시점에서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책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2009년과 2010년 우리 사회를 관통한 중대한 이슈에 대해 서울법대 조국 교수는 꼼꼼하고 빈틈없이 말한다. 일단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비판하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2011년 새해 벽두부터 먹고 살기 바빠서, 몰라서 넘어갔고, 무심코 외면했던 우리의 참 모습을 보다 진지한 자세로 성찰해볼 수 좋은 기회를 이 책이 제공해 줄 것이다. 조국 교수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한다.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의 저자 서울법대 조국 교수는 학자로서 투철한 소명과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앙가주망(학자나 예술가 등이 정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계획에 참가하여 간섭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비민주적인 행보에 반발해 국가인권위원직 사퇴, 무상급식, 연평도 폭격 등 정부와 각 정당의 정책 및 중대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표현 등 조국 교수의 일거수일투족은 많은 화제를 낳고 높은 관심을 모은다. 사회의 크고 작은 이슈들에 대해 내놓는 그의 메시지와 식견에 대해 대중들은 열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공간에서 사회적 현안과 대안을 묻는 시민들과 성실하게 소통함으로써 큰 공감을 모은다. 조국 교수의 진정성 담긴 이야기와 합리적이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목소리는 올곧게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한다. 언행이 일치된 조국 교수의 우리 사회를 위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이제 우리는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야 한다. 입은 자유롭고 밥은 공정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에서 조국 교수는 MB정부에, 각 정당에, 시민에게 ‘합리와 상식의 회복, 성찰과 혁신의 필요, 노동과 복지’의 강조에 대해서 말한다.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자본과 법 권력은 물론 다양한 계층에게 풍부한 주제를 때로는 차갑게, 뜨겁게, 따뜻하게 조언하고 바란다.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필요한 정의, 공정, 합리, 성찰, 인권, 자유, 복지 등의 주제를 일상에서 벌어진 사례들을 토대로 알기 쉽게 정리해서 묶었다. 예를 들어 권력층의 위장, 투기, 스폰서 문제로 ‘정의’를 말하고, 낙하산 현상을 꼬집은 똥돼지 사건에서 ‘공정’을, 4대강 사업에서 ‘합리’를, 추노 드라마를 통해서는 개인의 ‘성찰’을, 박원순 변호사 국가소송사건으로 ‘인권’을, 미네르바 사건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무상급식 논란에서 ‘복지’ 등 중대한 이슈를 통해 말한다. 그가 풀어놓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식견들을 접하면 놀라게 될 것이다. 진보와 보수 등 정치적인 이념을 떠나, 나와 너를 편가르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구성원인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함께 모두가 원하고 바라는 대한민국을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을 통해 우리는 함께 고민하고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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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현상을 말하다
김용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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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현상을 말하다
김용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벼락처럼 진보진영의 스타로 떠오른 조국,
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12, 2017년 대한민국 정치지형도 -진보집권플랜? 2012년 ‘NO’, 2017년 ‘YES’ 2011년 이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만큼 논쟁적인 인물은 없을 것이다. 그가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바람에 보수 쪽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지켜보고’ 있고, 진보 쪽에서는 그의 등장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그를 ‘정통 좌파’와 구분되는 ‘강남좌파’, ‘리무진 좌파’라며 비판하는 등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통틀어 조국이란 인물을 환영과 함께 두려움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그가 이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미래 아이콘’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386세대’인 조 교수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에 연루돼 5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고, 시민단체 활동과 미국 유학, 대학교수로의 변신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통해 기존의 기계적인 이분법적 구분으로는 쉽게 정형화할 수 없는 인물이다. 역설적이지만, 조국 교수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을 심화시키기보다는 승화시키고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이런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런 측면에서 현재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국현상(曺國現象)’은 흥미롭다. 철저히 조국 개인에 대한 인기라기보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여론이 상향식 논의를 통해 미래 지도자감으로서 한 개인을 저울질하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상아탑을 벗어나지 않고 있는 조국 교수도 정치 참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교수가 정계에 입문해 국가지도자로서 자기 몫을 다할 경우 연(緣), 조직, 금전 동원, 인지도가 중시되던 한국 정치 현실의 구도 자체가 흔들릴 것이기에 그의 결정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은 ‘행동하는 지성인’ 조국 교수와 2012년과 2017년 대선을 중심으로 펼쳐질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정치지형을 심도있게 분석하면서 동시에 2017년 대선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두관, 김문수, 나경원, 안희정, 이정희, 송영길, 오세훈 등 7명도 심판대에 올려 함께 비교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 이택수, 정치평론가 공희준, 전 노사모 대표 노혜경, 30대 기혼여성 등 4명이 조국의 경쟁력을 전방위로 분석한 글도 흥미롭다. 조국, 그는 과연 2017년의 주자가 될 것인가 - 2012년 보수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 & 2017년 진보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이 책에서 조국 개인과 그를 둘러싼 정치 구도, 시대정신을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조국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단도직입적이다. 바로 조국을 2017년 대선의 주자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굳이 2017년인 이유는 목전인 2012년에 비정치인인 조국의 공무담임권 행사가 여의치 않다는 판단도 작용했지만, 대통령이 되기까지 최대 5년여의 시간이 적절하다는 계산이 가미된 것이다. 한국 정치의 적폐, 금권 추구, 지역감정, 줄세우기, 포퓰리즘의 쓴 뿌리가 가시고 콘텐츠로 국민의 선택을 받기로는 2017년이 적기라고 판단한 것도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조국에 대한 일방적인 옹호, 지지의 글은 아니다. 저자 역시 조국을 비판적으로 눈여겨보는 중이다. 그리고 그가 이제껏 발산한 다양한 이미지가 훗날 정계에 입문하면 보여줄 정치적 역량과 반드시 일치한다고 섣불리 판단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그러나 조국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와 진정성이 결코 가볍지 않음은 확언한다. 또한 조국 외에 2017년의 유력주자로 꼽히는 이들 역시 한 명 한 명이 모두 이 나라 정치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그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약하게 보는 것도 단견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2017년은 한나라당이 야당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판단에는 무려 6년이나 남은 이 시점에도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조국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여러 주장 중 2012년 대선에서 반드시 보수가 집권해야 한다고 분석한 이유가 재미있다. MB정권의 파행으로 다음 정권은 반드시 경제위기를 맞을 것이기 때문에 그 ‘똥’을 치우는 역할은 보수 쪽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2017년 대선에서는 진보 쪽이 반드시 집권해야 할 이유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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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조선명탐정 정약용 1
이수광 | 산호와진주 | 2011-0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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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조선명탐정 정약용 1
이수광 | 산호와진주 | 2011-0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미스테리한 살인사건과
정약용의 역동적이고 숨막히는 재판을 통해 법의 진정한 정의를 제시한다! 세계적인 명판관 정약용 얼마 전 대법원은 ‘청소년용 재판교재’를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명판관으로 솔로몬, 포청천,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산 정약용을 꼽았다. 그렇다면 대법원은 왜 세계적인 3대 명판관으로 정약용을 꼽았을까. 이는 그가 저술한 흠흠신서에서 법리 논쟁을 치열하게 전개했기 때문이다. 그가 주장한 법리는 여론 재판, 권력 남용사건,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정당방위 살인사건 등에서 빛을 발한다. 오늘 날 살펴보아도 전혀 흠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의 판결은 정확하고 법의 정수를 살피고 있다. 소설로 최초 소개되는 조선시대 재판사건 이 소설은 우리가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재판하고 그 판결문을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의 재판이 4심제였다는 사실과 양반 부인의 팔을 잡았다가 사형을 당한 천민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의 법은 충격적이다. 조선의 법은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사형수에게는 특별히 상복을 시행한다. 상복은 사형수들만 특별하게 재판을 한 번 더 하는 제도로 형조에 상복사를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정약용은 진주목사를 역임했던 정재원과 윤선도의 손녀인 해남윤씨 사이에서 4남 1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음사로 진주목사를 지냈으나, 고조 이후 삼대가 포의로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정약용은 1789년 식년문과 갑과에 급제하여 희릉직장을 시작으로 벼슬길에 나갔다. 정약용은 이후 10년 동안 개혁군주인 정조의 특별한 총애 속에서 예문관 검열, 사간원 정언, 사헌부 지평, 홍문관 수찬, 경기 암행어사, 사간원 사간, 우부승지, 좌부승지, 곡산부사, 병조참지, 부호군, 형조참의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1789년에는 한강에 주교(배다리)를 준공하고,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실학을 직접 실천하기까지 했다. 정약용이 살인사건을 집대성한 『흠흠신서』를 집필한 것도 이런 실학적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정약용은 황사영백서사건의 여파로 전라도 강진에서 장장 18년 동안 고난에 찬 유배생활을 했다. 그는 이 강진 유배기간 동안 학문 연구에 매진했고,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여 조선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불린다. 그는 전 생애를 통해 위기에 처한 조선왕조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했으며, 그 현실 개혁의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가 펼치는 날카롭고 명쾌한 판결은 민본정치를 실현코자 한 정약용의 삶을 보여준다. 정약용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명되었지만 재판사건으로 조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팩션 역사서의 대가인 소설가 이수광의 신작,『조선 명탐정 정약용』은 현대적 시선으로, 소설을 통해 정약용의 삶을 표현한 추리소설이자 법정소설이다. 정약용이 지은 『흠흠신서』와 『조선왕조실록』,『무원록』, 『심리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살인사건 발생에서 해결, 그리고 판결까지 살인사건과 정조 독살설을 집중적으로 다뤄 명판관으로서의 정약용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은 사건의 해결에만 중점을 두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되면 재판이 벌이지면서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정약용의 모습을 그리면서 개혁군주 정조의 독살설에 대한 미스터리까지 풀어가고 있다. 또한 다산 정약용의 일생도 더불어 조명하여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이자 지식인으로 불리는 그의 생애와 사랑까지 다루어 흥미를 더한다. 다산 정약용은 형조참의를 역임한 일이 있었기에 수많은 살인사건을 접할 수 있었고 논리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수사하기 위해 『흠흠신서』를 집필했는데 이는 전문 수사관이 없던 조선시대에 지방 수령들이 검안이나 수사를 잘못하여 억울한 범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세계 3대 명판관으로 손꼽히는 조선시대 최고의 지식인 정약용, 그가 꿈꾼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가? 『조선 명탐정 정약용』은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2화 황해도 재령의 이경휘 옥사사건>은 볏단 두 단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일가족 7명을 자살하게 만든 이경휘에 대한 재판으로 여론과 실정법이 부딪쳐 법리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져 오늘날의 사법부나 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반드시 살펴봐야 할 만큼 의미가 있으며 ‘법이란 천하에 공평한 것이다. 따라서 법관이 올바르게 판결을 내리면 임금이라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고 말한 정약용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제4화 전라도 강진의 윤항 옥사사건>은 조선시대 정당방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의 논쟁이 벌어졌던 사건이다. 조선시대 법은 부모가 살해당하거나 폭행을 당할 때 현장에서 상대방을 살해하면 무죄가 되고 간음한 현장에서 상대방을 살해해도 무죄가 된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면 계획적인 살인이라 하여 유죄가 된다. 윤항의 옥사사건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이유로 원수를 살해한 뒤에 배를 갈라 간을 씹어 먹고 창자를 몸에 감고 관청에 와서 자수한 윤항에 대한 재판사건이다. <제6화 평안도 삭주부사 민치신의 권력 남용사건> 또한 음미해 볼만하다. 민치신은 삭주부사로 있으면서 오초현의 3형제에게 곤장을 때려 3형제가 열흘 안에 차례로 죽음을 당했다. 민치신은 왜 무죄가 되고 그 사건 뒤에도 벼슬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권력 남용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제10화 경상도 영해 신사량 옥사사건>에서는 오늘날의 법관들이 금과옥조로 새겨야 할 정조의 판결이 등장한다. ‘신사량 한 사람을 살려 주는 것은 몇 명의 신사량으로 하여금 법을 농락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신 여인 한 명의 목숨을 갚아 주는 것은 몇 명의 신 여인으로 하여금 풍속을 무너뜨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겠다. 법을 농락한 죄는 작지만 풍속을 무너뜨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겠다. 법을 농락한 죄는 작지만 풍속을 무너뜨린 폐단은 크니, 그래서 교화는 중하고 법률은 가벼운 것이다. 형벌의 정수라는 것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라는 구절은 우리의 마음에 깊게 와 닿는다. 이 소설은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학식과 재능을 겸비한 실학자로서의 정약용의 모습뿐만 아니라 형조참의를 역임하면서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판결한 정약용의 또 다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정조시대의 치열한 권력투쟁에 대한 이야기기 까지 담고 있어 작가의 상상력과 비상한 관찰력에 놀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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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조선명탐정 정약용 2
이수광 | 산호와진주 | 2011-0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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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조선명탐정 정약용 2
이수광 | 산호와진주 | 2011-0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미스테리한 살인사건과
정약용의 역동적이고 숨막히는 재판을 통해 법의 진정한 정의를 제시한다! 세계적인 명판관 정약용 얼마 전 대법원은 ‘청소년용 재판교재’를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명판관으로 솔로몬, 포청천,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산 정약용을 꼽았다. 그렇다면 대법원은 왜 세계적인 3대 명판관으로 정약용을 꼽았을까. 이는 그가 저술한 흠흠신서에서 법리 논쟁을 치열하게 전개했기 때문이다. 그가 주장한 법리는 여론 재판, 권력 남용사건,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정당방위 살인사건 등에서 빛을 발한다. 오늘 날 살펴보아도 전혀 흠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의 판결은 정확하고 법의 정수를 살피고 있다. 소설로 최초 소개되는 조선시대 재판사건 이 소설은 우리가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재판하고 그 판결문을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의 재판이 4심제였다는 사실과 양반 부인의 팔을 잡았다가 사형을 당한 천민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의 법은 충격적이다. 조선의 법은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사형수에게는 특별히 상복을 시행한다. 상복은 사형수들만 특별하게 재판을 한 번 더 하는 제도로 형조에 상복사를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정약용은 진주목사를 역임했던 정재원과 윤선도의 손녀인 해남윤씨 사이에서 4남 1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음사로 진주목사를 지냈으나, 고조 이후 삼대가 포의로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정약용은 1789년 식년문과 갑과에 급제하여 희릉직장을 시작으로 벼슬길에 나갔다. 정약용은 이후 10년 동안 개혁군주인 정조의 특별한 총애 속에서 예문관 검열, 사간원 정언, 사헌부 지평, 홍문관 수찬, 경기 암행어사, 사간원 사간, 우부승지, 좌부승지, 곡산부사, 병조참지, 부호군, 형조참의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1789년에는 한강에 주교(배다리)를 준공하고,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실학을 직접 실천하기까지 했다. 정약용이 살인사건을 집대성한 『흠흠신서』를 집필한 것도 이런 실학적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정약용은 황사영백서사건의 여파로 전라도 강진에서 장장 18년 동안 고난에 찬 유배생활을 했다. 그는 이 강진 유배기간 동안 학문 연구에 매진했고,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여 조선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불린다. 그는 전 생애를 통해 위기에 처한 조선왕조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했으며, 그 현실 개혁의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가 펼치는 날카롭고 명쾌한 판결은 민본정치를 실현코자 한 정약용의 삶을 보여준다. 정약용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명되었지만 재판사건으로 조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팩션 역사서의 대가인 소설가 이수광의 신작,『조선 명탐정 정약용』은 현대적 시선으로, 소설을 통해 정약용의 삶을 표현한 추리소설이자 법정소설이다. 정약용이 지은 『흠흠신서』와 『조선왕조실록』,『무원록』, 『심리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살인사건 발생에서 해결, 그리고 판결까지 살인사건과 정조 독살설을 집중적으로 다뤄 명판관으로서의 정약용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은 사건의 해결에만 중점을 두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되면 재판이 벌이지면서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정약용의 모습을 그리면서 개혁군주 정조의 독살설에 대한 미스터리까지 풀어가고 있다. 또한 다산 정약용의 일생도 더불어 조명하여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이자 지식인으로 불리는 그의 생애와 사랑까지 다루어 흥미를 더한다. 다산 정약용은 형조참의를 역임한 일이 있었기에 수많은 살인사건을 접할 수 있었고 논리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수사하기 위해 『흠흠신서』를 집필했는데 이는 전문 수사관이 없던 조선시대에 지방 수령들이 검안이나 수사를 잘못하여 억울한 범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세계 3대 명판관으로 손꼽히는 조선시대 최고의 지식인 정약용, 그가 꿈꾼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가? 『조선 명탐정 정약용』은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2화 황해도 재령의 이경휘 옥사사건>은 볏단 두 단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일가족 7명을 자살하게 만든 이경휘에 대한 재판으로 여론과 실정법이 부딪쳐 법리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져 오늘날의 사법부나 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반드시 살펴봐야 할 만큼 의미가 있으며 ‘법이란 천하에 공평한 것이다. 따라서 법관이 올바르게 판결을 내리면 임금이라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고 말한 정약용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제4화 전라도 강진의 윤항 옥사사건>은 조선시대 정당방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의 논쟁이 벌어졌던 사건이다. 조선시대 법은 부모가 살해당하거나 폭행을 당할 때 현장에서 상대방을 살해하면 무죄가 되고 간음한 현장에서 상대방을 살해해도 무죄가 된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면 계획적인 살인이라 하여 유죄가 된다. 윤항의 옥사사건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이유로 원수를 살해한 뒤에 배를 갈라 간을 씹어 먹고 창자를 몸에 감고 관청에 와서 자수한 윤항에 대한 재판사건이다. <제6화 평안도 삭주부사 민치신의 권력 남용사건> 또한 음미해 볼만하다. 민치신은 삭주부사로 있으면서 오초현의 3형제에게 곤장을 때려 3형제가 열흘 안에 차례로 죽음을 당했다. 민치신은 왜 무죄가 되고 그 사건 뒤에도 벼슬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권력 남용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제10화 경상도 영해 신사량 옥사사건>에서는 오늘날의 법관들이 금과옥조로 새겨야 할 정조의 판결이 등장한다. ‘신사량 한 사람을 살려 주는 것은 몇 명의 신사량으로 하여금 법을 농락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신 여인 한 명의 목숨을 갚아 주는 것은 몇 명의 신 여인으로 하여금 풍속을 무너뜨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겠다. 법을 농락한 죄는 작지만 풍속을 무너뜨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겠다. 법을 농락한 죄는 작지만 풍속을 무너뜨린 폐단은 크니, 그래서 교화는 중하고 법률은 가벼운 것이다. 형벌의 정수라는 것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라는 구절은 우리의 마음에 깊게 와 닿는다. 이 소설은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학식과 재능을 겸비한 실학자로서의 정약용의 모습뿐만 아니라 형조참의를 역임하면서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판결한 정약용의 또 다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정조시대의 치열한 권력투쟁에 대한 이야기기 까지 담고 있어 작가의 상상력과 비상한 관찰력에 놀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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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핵심전략
닉 라킨, 베로니카 슈벨 | 생각비행 | 2011-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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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핵심전략
닉 라킨, 베로니카 슈벨 | 생각비행 | 2011-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기업사회참여는 사회적 책임을 지고 지역에 봉사하려는
마음을 품은 기업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다.“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핵심전략은 무엇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기업들이 피해갈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 국제표준화기구는 2009년 말에 ISO26000을 마련한 바 있으며,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서밋에서도 CSR을 주목했다. 이렇듯 모두가 CSR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어떻게 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막막해지기 쉽다. 이 책의 저자인 닉 라킨과 베르니카 슈벨은 B2C 분야에서 대표 기업인 노키아와 B2B 분야에서 유명 기업인 E.ON의 CSR 책임자였다. 그들은 기업이 사회 바깥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권리가 있고 의무를 진 완벽한 사회의 구성원, 즉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이라고 본다. 다시 말해 기업은 상업적 활동으로 이윤만 챙기는 존재가 아니라, 보유한 핵심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의미 있게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해야 하는 동반자적 존재라는 의미다. 따라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은 사회의 각종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참여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 두 저자는 힘을 모아 기업의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기업사회참여 실천 매뉴얼’을 완성했다.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역으로 건강한 기업이 없다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하고, 그런 노력은 기업의 핵심전략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그 핵심이 곧 '기업사회참여(Corporate Community Involvement)'다. 기업사회참여는 회사가 영업하고 있는 국가/지역/지역사회에 본국의 정부/회사/NGO가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위해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펼치는 활동을 말한다. 이런 다양한 파트너십의 목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창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업은 자금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의 핵심역량, 그리고 임직원참여활동을 제공한다. “기업사회참여를 위한 실천 매뉴얼” 과거와 달리 기업이 돈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시대는 끝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로만 강조하는 시대도 지나갈 것이다. 앞으로는 사회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만이 인정받을 수 있다. ‘기업사회참여’는 규모가 크거나 자원이 풍부한 기업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규모가 작고 자금이 부족하다고 하여 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 기업사회참여는 사회적 책임을 지고 지역에 봉사하려는 마음을 품은 기업만이 할 수 있는 특권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 특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기업은 성과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홍보나 마케팅 활동으로 기업의 평판을 높이거나 판매 증진과 같은 사업의 이익을 꾀할 수 있다. 기업기부, 전략적 자선, 사회적 후원은 과거에 많은 기업이 주로 하던 활동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이전의 활동을 포함하면서도 기업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핵심전략》은 최적의 기업사회참여전략을 개발하는 방법, 예산 짜기, 선도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는 방법, 기업의 다양한 부문 간 협력 관리법, 임직원참여활동 추진 및 관리법, 기업사회참여활동을 측정ㆍ평가ㆍ보고하는 방법, 사회참여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응축해놓았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기업사회참여활동의 실제 사례를 인터뷰 형식으로 풍부하게 소개했으며, 단계마다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각종 문서와 도구를 부록으로 첨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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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을 웃게 하는 경제 동화
조영관, 박노성, 변민아 | (주)아이이펍 | 2011-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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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을 웃게 하는 경제 동화
조영관, 박노성, 변민아 | (주)아이이펍 | 2011-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게 풀어 재미있는 우화와 함께 해설을 엮었다.
총 15개의 상황 별 이야기 속에서 ‘선택과 기회비용’, ‘가격차별과 희소성’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부터 정부의 역할과 시장의 기능, 무역과 환율 등 시장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우화 속에 등장한 개념과 원리가 현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실생활에 나타나는 사례들을 많이 활용하였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신문과 뉴스에서 접했던 딱딱한 경제 용어와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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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칼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
칼비테 | 미르북스 | 2011-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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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칼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
칼비테 | 미르북스 | 2011-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200년간 전 세계 스테디셀러
미숙한 아이를 영재로 키워 낸 기적의 자녀교육서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칼 비테식 영재교육법 “똑똑하고 바른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마음까지 영재로 만드는 최고의 자녀교육 바이블 평범한 내 아이도 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아이는 부모하기 나름’이라는데 어떻게 지도하면 될까? 지금 당장 칼 비테식 자녀교육을 시작하라. 내 아이도 영재가 될 수 있다. 미르에듀의 신간 《칼 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은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유럽이 주목했던 천재 학자 Jr. 칼 비테를 키운 아버지 칼 비테가 양육의 해법을 제시한 자녀교육서다. 그가 주목 받은 이후부터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 사상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른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잠재력. 부모가 이것을 키워 줄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아이를 올바르게 교육하면 영재로 만들 수 있다는 칼 비테의 교육 이념에서 핵심만 가려 뽑았다. 허무맹랑하거나 막연한 것이 아닌, 실제적인 칼 비테의 교육 이론을 통해 효과를 본 많은 독자는 이 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교육가들이 참고해도 좋고, 똑똑하고 바른 자녀로 양육하고픈 많은 부모 또한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범한 아이를 뛰어난 영재로 키우는 기적의 자녀교육 비법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칼 비테의 능력은 대단했다. 세 살 때 글을 깨우치고 여섯 살 때부터 외국어를 배워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독일어, 영어, 이탈리아어를 섭렵했다. 열여섯 살 때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베를린 대학 법학과 교수가 됐고, 스물세 살 때 《단테의 오해》를 집필해 단테 연구의 권위자가 된 이후 줄곧 독일의 저명한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사람들은 당연히 그를 ‘타고난 천재’라고 칭송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칼 비테의 지능지수는 높지 않았다. 지극히 평범한 아이였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칼 비테가 태어났을 무렵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말과 행동이 느렸다는 점이다. 그랬던 칼 비테가 훗날 천재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시골 목사였던 아버지 칼 비테의 훌륭한 가정교육 덕택이었다. 오늘날 아이를 양육하는 많은 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조기교육이나 소질교육은 칼 비테의 교육 이념과 일맥상통한다. 모든 아이를 칼 비테처럼 키우기는 어렵겠지만 교육 방법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면 아이를 영재로 기르는 지침을 얻을 수 있다. 평범한 아이를 뛰어난 영재로 키우는 기적의 자녀교육 비법, 칼 비테식 자녀교육 불변의 진리를 제시한다. 내 아이의 마음까지 영재로 만드는 최고의 가정교육 바이블 “똑똑하고 바른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부족한 아이를 천재로 길러 낸 칼 비테는 아들을 결코 ‘똑똑한 아이’로 만들려고 애쓰지 않았다. 대신 생활 속에서 올바른 습관을 익히게 하는 것을 더 중시했다. 칼이 놀이를 하면서 경험한 세계를 모방하고 창조해 나가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친구들과 어울릴 때 어떤 행동이 바르고 그른지 정확히 짚어 주었다. 칭찬을 해 주되 과하지 않게 해 자만심을 갖지 않도록 조심했다. 이처럼 《칼 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은 다양한 자녀교육 사례와 경험을 들어 어떻게 해야 바른 양육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는 매사 행동을 조심하고 신중한 태도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를 영재로 만들겠다는 욕심을 내기 이전에 마음부터 헤아려야 한다. 아이의 실수, 말, 창의력 등을 되짚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첫째 순서다. 똑똑하고 바른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이념, 방법, 자녀교육의 열의에 따라 아이의 면모가 완성된다. 내 아이의 마음까지 뛰어난 영재로 만들 열쇠는 부모가 쥐고 있다. 아이를 올바르게 조기교육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뛰어난 인재로 만들고픈 부모에게 이 책은 가장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안내서가 되어 준다. 공부도 잘하고 행복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은가. 지금, 《칼 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을 열어라. 200년간 전 세계 스테디셀러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전하는 칼 비테식 교육관 아내가 아들을 임신했을 때 아버지이자 남편인 칼 비테는 태교에 무척 신경 썼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난 이후 ‘바른 인성’을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아이를 영재로 만들고 싶다면 이런 칼 비테의 자녀교육 지침을 되새겨라. 칼 비테가 전하는 자녀교육 불변의 진리는 다음과 같다. · 아이의 실수를 인정하라. 좌절을 맛본 아이를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는 방법이다. · 아이의 말을 경청하라. 아이는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고 느껴서 자신의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한다. · 아이의 창의력을 발달시켜라. 창의력은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문제를 제기할 때 발달한다. 부모는 아이가 설사 엉뚱한 물음을 던진다 해도 인내심을 갖고 대답해야 한다. · 올바른 가정교육을 행하라. 최고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더라도 가정교육이 잘못되면 효과가 매우 적다. - ‘서문’ 중에서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졌던 부모라면 수없이 들어왔을 지침과 유사하지만 여기에 칼 비테식 관점이 담겼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학습’에 관한 지침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즉 매사 아이의 입장에서 포용하고 배려하는 부모가 되면 아이는 안정을 얻어 학습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얻는다는 진리를 내포한다. 칼 비테식 교육관은 19세기부터 지금까지 200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이념이라는 사실을 반증한다. 아이를 엄하게만 키우는 것이 참된 양육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부모, 인성보다 공부의 중요성을 더 강조했던 부모, 아이의 말을 귀담아들을 줄 몰랐던 부모, 아이의 잠재력을 개발하지 못하고 엉뚱하다고 혼만 냈던 부모, 자녀교육을 어렵게만 생각해서 전문가에게 양육을 맡겨야겠다고 책임을 회피했던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아이의 밝은 미래를 마련해 줄 진정한 부모의 역할을 알려 줄 것이다. |